지난해 12월, 밤마다 경로당에 몰래 들어가 밥과 김치를 훔쳐먹어 입건된 30대 남성.
그러나, 청년이 어릴적 부모님을 여의고 힘겹게 살아온 것이 알려졌고, 담당형사는 수중의 3만원을 청년에게 건넨 뒤 숙식과 일자리를 알아봐 주었습니다.
형사의 온정어린 관심 덕분에 청년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고,
약 한달 뒤 경찰서를 찾아와 3만원을 갚으며 고맙다고 인사를 전합니다.
따뜻한 온정에 범행을 잊고 새 삶을 찾은 청년!
사하경찰서는 앞으로도 희망을 주고 따뜻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.